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의 뜻과 오메가3(Omega 3)의 효능과 효과
중성지방의 비밀
일반적인 시선에서, 우리가 대개 생각하는 지방은 ‘중성지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글리세롤 1분자에 지방산 3분자가 결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방이란 결국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어우러진 화학 현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방산이란?
지방산의 화학 구조는 탄소원자 4~24개로 이루어진 긴 사슬입니다.
이 사슬의 양쪽 끝에는 카르복실기(-COOH)와 메틸기(-CH3)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산은 물에 녹지 않는 유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지방 분자의 구성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이 포화되어 있는지 불포화되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연상태의 지방산은 주로 짝수 개의 탄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방산은 완전히 포화되었거나 하나 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진 불포화 상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탄소 원자들이 서로 단일결합으로 이루어진 지방은 포화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소 원자들 간에 이중결합이 포함된 지방은 불포화 지방으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은 높은 녹는점을 가지고 있으며, 불포화지방은 낮은 녹는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녹는점을 가진 포화지방은 보통 실온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고, 낮은 녹는점을 가진 불포화지방은 액체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메가의 비밀
우리가 주목하는 오메가-3나 오메가-6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하지만 왜 이들에게 3 또는 6이라는 숫자가 부여될까요?
이러한 지방산들은 메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첫 번째 이중결합이 발생하는 탄소를 기준으로 숫자가 부여됩니다.
즉, 첫 번째 이중결합이 3번째 탄소에 나타나면 모두 ‘오메가-3 지방산’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오메가-3 지방산으로는 리놀렌산(lonolenic acid), EPA(Eicosapentaenoic acid), DHA(Docosahexaenoic acid) 등이 있습니다.
필수적인 영양소
DHA와 DPA는 혈전 용해 작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는 반드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체내 균형이 중요하므로 한 가지 종류만 과다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지방산을 섭취해야 할까요?
우리의 몸은 탄수화물, 알코올, 단백질 등을 이용하여 포화 혹은 불포화지방산을 만들어내는 대사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지방산은 우리 몸이 스스로 합성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지방산들은 우리 몸에서 반드시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인데요.
바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지방산은 우리 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로서,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오메가-3의 효능
오메가-3 지방산은 들기름, 아마인유, 어유(특히 연어, 정어리, 참치 등)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지방산은 혈전증이나 심근경색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간에서는 중성지방(TG)의 합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